본문 바로가기
주식

MKYU 김미경 저서 :: 4차 산업 혁명 파헤치기, [세븐테크] 책 리뷰

by 신안산선 2022. 3.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미경 강사님을 필두로 한 9명의 미래 산업 전문가들이 집필한 도서 [세븐 테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세븐 테크는 김미경 강사님을 제외한 8명의 전문가가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의 7개 미래 기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놓은 책입니다. 목차별로 마지막 부분에 김미경 강사님이 인터뷰 형식으로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하는 부분이 좋았으며,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도 잘 넘어가는 책입니다.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네요, 읽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목차별로 느낀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메타버스 

 목차 중 블록체인과 1순위를 다투는 화제의 분야인 것 같습니다.

 

 저자는 메타버스 세상을 신대륙으로 비유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잘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서 본인이 원하는 생김새와 옷차림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세상은 이미 게임에서 이루어지고 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의 발전도 맞지만, 시대가 흐르며 세대가 바뀌고 사회의 풍토가 변해 온라인 세상을 삶의 일부로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메타버스 열풍의 이유로 더 적절한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저리 주장하고, 메타(구 페이스북 기업) / 애플 / 네이버 등의 우량한 기업들에서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보면 제가 놓치고 있는 무언가가 있겠거니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같은 세상이 정말 올까요? 여러분도 세븐 테크를 읽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록체인

 가장 이해하기 힘든 목차였습니다. (특히 비잔틴 오류, 블록체인의 원리 등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조금 힘겨웠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깨질 수 없는 보안이라고 합니다.

 

 또한 중간 관리자의 불필요성을 탄생시키는 기술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인류는 인터넷의 발명으로 사람들은 무수히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스마트폰의 발명으로 한 차원 더 용이하게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급진적인 정보의 확장성은, 보안의 문제점을 간과한 채 팽창하기만 했다고 언급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 보안 능력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비트코인의 작동 원리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전망에 대한 언급은 일절 나오지 않습니다. 아쉽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상용화 되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염려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코로나 19로 인해 정말 많은 모임들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사이트에는 과연 한 번에 몇 명의 사람이 모일까요? 

 

 작은 규모의 업체가 해결하기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입니다. 

 

 이 때 서버를 빌려주고, 누가 언제 어떻게 신청을 했는지 기록을 해 놓아야 하는데요, 이 서버와 기록 장소를 대여해주는 기술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입니다.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점점 불어나는 세상 속에서 정말 필요하고 발전시켜야 할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세 기업이 현재 클라우드 사업의 3대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더 커지기 전에 매수합시다.) 

 

 

 [로봇 공학,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로봇 하면 흔히들 휴머노이드 로봇을 떠올리곤 하는데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은 아직 실현되기엔 기술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본 책에서 말하는 로봇, 인공지능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하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서빙로봇 등의 로봇들입니다.

 

 청소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꼼꼼하게 청소하는 로봇청소기가 등장하고, 음식을 안전하게 테이블로 전달하는 서빙로봇 등 휴머노이드가 아닌 각 분야에서 인간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로봇들이 비약적으로 발전 중이라고 합니다. 

 

 음식이 골고루 적당히 따뜻해졌나 확인해주는 전자레인지도 있다고 합니다. (저만 처음 안 걸 수도 있습니다..)

 

 [VR/AR] 

 

 VR은 완전한 허구의 세상을 구현하는 기술이고, AR은 현실세계에 허구의 세상을 섞어놓은 기술입니다. 

 

 메타버스와 밀접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 메타와 같은 거대한 기업들에서 VR/AR기기들을 개발 중에 있으며, 메타는 이미 오큘러스로 실적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미국의 대기업에서 투자하는 분야는 거의 대부분이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더욱 확신이 갑니다.

 


 

 세세한 부분을 모두 이해하긴 힘들어도, 미래가 이렇게 흘러가겠구나 하는 감이 잡힙니다.

 

 주식을 하는 분들은 더욱이 필수 도서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