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중심상가 카페 추천 :: [릴하우스커피바] (feat. 호반써밋플레이스)

 배곧에 가장 중심지인 중심상가의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중심상가에 있는 모든 음식점과 카페를 격파해볼 생각인데요, 오늘은 그중 [릴 하우스 커피 바]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자세한 후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정보

 

위치

 호반써밋플레이스 아파트가 중심상가와 붙어있습니다. 릴 하우스 커피 바는 호반 써밋플레이스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요즘 트렌드인 건지 간판이 없습니다. 배곧에 놀러 오신 분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이렇게 느낌 있는 카페가 있는 게 부러웠습니다.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합니다. 월요일 격주로 휴무라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입구

 

 메뉴는 크게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다만 메뉴판을 보시면 '에이드'라고만 쓰여있고 종류가 나와있지 않은데, 저희가 갔을 땐 레몬유자 에이드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아이스초코, 밀크티 등을 판매하며 디저트로는 샌드위치와 브라우니가 있습니다.

 

내부

 내부 공간이 크진 않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야외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예쁜 개인카페가 그렇듯, 의자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후기

 

 저희는 에이드와 밀크티, 크림치즈 브라우니를 주문했습니다. 세 메뉴가 모두 6천원입니다. 

 

 밀크티와 에이드는 평범했습니다. 사진찍을 가치가 있는 외관도 아니었고, 다시 찾아 먹을 맛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크림치즈 브라우니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 사진이 먹는 도중에 찍은 게 아니라 저렇게 나온 사진인데, 콩깍지가 씐 건지 느낌 있게 보입니다. 맛도 훌륭했습니다. 크림치즈를 올린 브라우니는 처음 먹어보는데,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 그런지 브라우니와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비치되어있는 탬버린즈 손소독제도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하나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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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카페입니다. 저 아파트 살면 자주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