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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파파존스 피자 추천 :: 존스 페이버릿 / 브라우니

by 신안산선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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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피자를 시켜먹었습니다. 어디서 시킬까 하다가, 종종 맛있다고 추천받았던 파파존스를 선택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상세한 후기 말씀드리겠습니다. 

 

파파존스?

 미국의 피자 브랜드이며 국내에는 2003년 강남에 입점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특징으로는 미국 본토의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점은 쉬림프 피자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꼭 프리미엄 피자에 새우가 들어가서 가격이 뻥튀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파파존스에는 새우가 들어간 피자는 한 종류뿐입니다. 또한 사이드 메뉴로 브라우니가 있는데, 파파존스가 피자집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메뉴입니다. 도우에 치즈크러스트, 골든 링이나 메뉴에 페퍼로니, 불고기 피자, 포테이토 피자 등 기본적인 메뉴는 다 갖추고 있습니다.(아니 알아보니 고구마 피자가 없습니다. 내줬으면 합니다.)

 

후기 

존스 페이버릿 피자 사진
존스 페이버릿

 존스페이버릿 L사이즈에 도우를 골든 링으로 변경한 제품입니다. 이름부터가 존스 페이버릿 이길래 대표 메뉴인가 해서 시켰습니다. 가격은 33500원이며, 메뉴 소개란에 2-3인용이라고 적혀있습니다(피자 크기 : 31cm). 2-3인분 맞는 것 같습니다. 페퍼로니와 이탈리안 소시지, 6종류의 치즈가 어우러진 피자라고 합니다. 

 

 저와 여자친구 둘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극적이고 짜다고 느껴지지만, 이게 미국의 맛인가 싶었습니다. 토핑도 사진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으나 정말 두둑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식감이 정말 좋았으며 변경한 골드링 도우도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브라우니 사진
브라우니

 꽤 충격적인 맛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비만율이 높잖아요? 이런 음식만 먹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는 디저트를 꽤나 좋아하고, 단 음식에 환장하는 사람인데, 이렇게까지 단 음식은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정말 맛있긴 합니다. 갓 구워져서 온 건지, 도착했을 때 뜨거운 상태여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브라우니 아랫부분에 바삭한 부분이 있고, 속은 정말 촉촉합니다. 흔히 생각하는 브라우니에 두 배 달고 찐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개 먹고 포기했는데, 다른분들은 한 조각만 먹어도 물릴 것 같습니다. 

 

 리뷰 이벤트로 온 브라우니인데, 판매용 상품과 동일하게 와서 좋았습니다. 

포장지가 젖어있는 사진
왜 젖었을까요

 왜 젖은걸까요.. 음식이나 배달 속도나 만족스러웠지만, 포장 상태가 찝찝했습니다. 

 

 


 파파존스 배달 플랫폼 말고 인터넷으로 직접 주문하면 20% 할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점포에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잘 비교해서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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