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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스타벅스 메뉴 추천 :: 신메뉴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 [포멜로 플로우 그린티]

by 신안산선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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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시그니처 초콜릿만 먹는데, 블로그를 시작했기 때문에 후기를 올릴만한 음료를 선택했습니다. 두 메뉴, 상세한 후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정보

스타벅스 신메뉴 세 가지 사진
신메뉴 세 가지

 콜드 브루, 블렌디드, 티 종류의 신메뉴 세 가지가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블렌디드와 그린 티 제품을 먹어보았습니다. 

 

 롤린 민트와 펀치 제품에는 우유와 대두가 함유되어 있으니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펀치 그라피티 블렌디드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 사진
톨 사이즈

 톨 사이즈 제품입니다. 가격은 6300원이며 스타벅스의 톨(Tall) 사이즈는 355ml입니다. 칼로리는 245, 당류는 57g입니다. 당이 꽤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기본 설명에는 망고, 사과, 핑크(?), 파인애플, 구아버 등의 열대과일로 만든 블렌디드 음료라고 합니다. 음료 내부에 그라피티처럼 그려져 있어 이름에 그라피티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맛은 평범합니다. 제품 설명에는 다양한 열대과일이 들어간다고 하고, 외관으로 보면 붉은빛의 시럽들이 발려있으나 평범한 망고음료와 다른 점을 못 느꼈습니다. 그래도 망고음료 중에서는 맛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너무 달아 다음번엔 굳이 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포멜로 플로우 그린 티 

포멜로 플로우 그린 티
그린 티

톨사이즈 기준 125칼로리에 당류 27그람입니다. 위의 제품보다 당류가 반 정도만 들어가 있는데, 확실히 덜 달다고 느껴집니다. 기본 설명에는 포멜로(자몽의 한 종류), 라임, 제주 녹차를 이용해 만든 음료라고 합니다. 저는 기본정보를 보지 않고 음료를 마셨는데, 저 설명과는 부합하지 않는 맛이 났습니다. 녹차 맛은 전혀 안 느껴졌고 라임 맛은 살짝 느껴집니다. 그런데 포멜로가 아니라 오렌지 주스 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오렌지 찌꺼기가 살짝 씹히는 퀄리티가 높은 오렌지주스의 맛이 났습니다.  

 

 위의 음료보다는 훨씬 괜찮았습니다. 뻔하지도 않고, 적당히 달고 맛있습니다. 6100원이란 가격은 스타벅스에 왔으면 응당 지불해야 할 가격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전혀 비싸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먹을 의향이 느껴지는 음료입니다. 

 


 요새는 개인카페 음료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오히려 스타벅스가 가성비로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포멜로 그린 티는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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