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부대찌개 맛집 추천 :: '장혁민의 부대찌개' 배방점 후기

 최근 부대찌개에 홀딱 빠진 저는 이번 주에 부대찌개를 세 번이나 먹었습니다. 그중 가장 괜찮았던 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장혁민의 부대찌개'인데요, 처음 가봤는데 정말 괜찮았습니다. 상세한 후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정보

입구

 배방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규모가 커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연안 식당과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입니다. 10대 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것 같습니다. 

 

꽤 넓다

 제가 갔을땐 저희 빼고 손님이 없었는데.. 자리는 굉장히 많습니다. 평일 다섯 시에 가서 그런 건지.. 여하튼 30석의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고, 단체석 제외 30명 정도 수용 가능해 보입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부대전골이 베스트라고 적혀있길래 저희는 부대전골로 정했습니다. 메뉴판 오른쪽 하단을 보시면 버터가 필요한 분은 미리 말씀하라고 나와있습니다. 저희는 다 먹고 봐서 못 시켰는데, 버터 밥을 좋아하시는 분은 시키시길 바랍니다. 

 

 후기 

부대전골 2인분

  양이 많은게 느껴지시나요? 저희는 부대전골 2인분에 모둠 사리를 추가했는데, 모둠 사리는 추가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모듬사리

 만두, 치즈떡, 당면, 라면사리, 새알만두가 들어있습니다. 5천 원에 적당히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라면사리를 쓰지 않고 신라면을 사용합니다.

 

라면사리 빼고 다 투하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건장한 성인 남성 둘이서 먹다가 결국 남겼습니다. 정말 많이 드시는 분들이 아니면 그냥 사리는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밑반찬들

 김치랑 오뎅은 그냥저냥인데 콩나물이 맛있습니다. 세 번 리필해다 먹었습니다. 

 

결론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공깃밥은 기본으로 나오지만, 라면사리는 따로 추가해야 하는데 1인분에 1만 1천 원이면 살짝 비싼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양이 정말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양만 많은집이 아닙니다. 맛도 준수했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부대찌개 그 자체의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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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사시거나 올 일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