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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원 달러 환율과 수출의 관련성 :: 박정호TV

by 신안산선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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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적으로 알면 좋을 경제 이야기를 가장 쉽게 풀어주시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정호 TV]의 원 달러 환율 이야기,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환율과 역사 

 우리나라는 수출로 성장한 나라입니다.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요, 1960년대 해방 이후 우리나라는 생필품을 비롯한 대부분의 물건들을 수입해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때 환율이 1달러에 100원이라면, 1달러에 200원인 경우보다 1달러로 더 많은 제품을 수입해 올 수 있습니다. 고로 우리나라는 인위적인 저환율 정책을 펼쳐 다양한 물품들을 수입해왔습니다. 이런 정책을 펼치며 묵묵히 성장해 나가던 도중,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도 10년이 지났으니, 스스로 자립할 준비를 하라며 원조를 서서히 줄여나가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외화 원조를 받지 못하니, 우리나라는 수출로 외화를 벌어와야겠다고 마음먹게 됩니다. 

 

 수출을 할 땐 반대로 높은 환율이 선호됩니다. 1달러에 200원인 경우보다 1달러에 300원인 경우가 외국 입장에서 1달러로 더 많은 제품을 사올 수 있기 때문에 고환율은 수출의 호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환율 정책

 스스로 자립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우리나라는 외화벌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합니다. 용이한 수출을 하기 위해 고환율 정책을 펼쳤는데요, 달러당 130원이던 환율을 무려 두배 가까이 올려 255원까지 올려버립니다. 이 정책은 1990년대까지 펼쳐졌습니다. 

 

 이런 환율은 현재 매일마다 바뀌는데요, 이렇게 매일마다 바뀌는 환율이 적용되기 시작한 때는 1997년 IMF 이후 입니다. 환율 시장이 개방되는 것을 추구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환율 정책을 통해 1인당 국민소득이 30배 성장할 동안 1인당 수출액이 2천 배가 늘었다고 합니다. 

 

 

높은 원 달러 환율은 수출기업에 무조건 이득인가 

 이게 가장 궁금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복잡다기하기 때문에 '무조건'이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수출기업들은 보통 원자재를 수입해와 제조, 가공을 한 뒤 재판매 하는 시스템을 지니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원자재를 수입해오는데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이 마진을 잘 따져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달러 가격이 1300원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사면 좋은 기회일 것 같아서 공부해보았는데 궁금증만 더 커졌습니다. 

 

 또 좋은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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