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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하버드대학 최고의 디지털 금융 강의 :: [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독서 후기

by 신안산선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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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혁명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너무 재미없어서 반 정도 읽고 뒤에 암호화폐 부분만 읽었습니다. 후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자 

 '마라온 라부'라는 런던 소재의 도이치뱅크 이코노미스트이자 하버드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 금융계의 스타라고 합니다. 

 

 

 

 목차별 후기 

 1.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MZ세대 : 저자는 MZ세대를 '서브프라임 세대'로 칭합니다. 젊은이들의 중산층 일자리는 AI로 인해 점점 줄어들고, 독립 사업자로서 일하는 '긱 이코노미'로서 삶을 영위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며 금융권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더욱 심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저소득층 시민들은 계좌 자체가 없어 금융에 있어서의 양극화는 원초적이자 본질적인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2. 디지털 금융 시대, 은행의 운명 : 전통적 은행이 핀테크 기술의 발전에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핀테크가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말합니다. 핀테크의 의미를 아시나요? Fintech는 Finance + Technology의 합성어입니다. 금융서비스가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으로 대체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기하게도 개발도상국이 핀테크에 더 빨리 적응한다고 합니다. 기존 은행들이 점령하고 있는 선진국에 반해, 체계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개발도상국은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도 어차피 갖춰져 있던 것이 없어 쉽게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자산관리는 로보 어드바이저에게 : 현재 자산관리사에 재산을 맞기고 투자를 부탁하는 것은, 상당한 고액 자산가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며 수수료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 점을 파고들어 로보 어드바이저라는 녀석이 등장했습니다. AI가 자산을 관리해주는 것인데요, 이게 가능한가.. 저 같으면 아무리 AI가 발전해도 무서워서 맞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보다 20배 넘게 똑똑한 사람이 디지털 자산관리 분야가 향후 3~4년 내에 80배 까까이 성장할 수 있다고 하니,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책 내용 사진
책 내용 사진

 로보 어드바이저가 크게 꿇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로봇 녀석이네요

 

 4. 공공서비스와 핀테크의 만남 : 봐도 봐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공공서비스를 핀테크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업무처리 과정을 단순화시키고 투명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저소득층의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의 관리비용이 현저히 줄어들며, 조세 납부율을 높일 수 있고, 좀 더 평등하고 공정한 조세제도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이후로는 안 읽었습니다 호호이 -   원래는 9장까지 있어요

 

저는 부동산만큼은 아니지만 주식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서, 커질 수밖에 없는 산업인 핀테크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서 읽기를 시도했으나,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그냥 부동산 책이나 읽으렵니다.

 

 

 핀테크 기업에 투자할 생각이 있는 분은 정독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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