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 수제버거 맛집[프랭크버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배곧신도시의 중심상가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 [프랭크버거]에 다녀와보았습니다. 착한 가격과 주문 즉시 구워주는 신선한 패티로 만족스러운 수제버거집이었습니다. 자세한 후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정보]

 

 입구입니다. (저 가방 메고있는 녀석은 접니다.) 베니스스퀘어 입구 근처의 1층 건물입니다.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뉴판입니다.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치킨버거를 좋아하는데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게 되어있습니다.(요새 패스트푸드 점은 키오스크 아닌 곳이 없네요.)

 

 

 

 음식 사진들입니다. 프렌치프라이, 바닐라 밀크쉐이크, 통가슴살 후라이드, 베이컨 치즈버거 R사이즈, 치즈버거 R사이즈입니다.

 

 내부 공간이 크지 않습니다. 제가 평일 오후 4시쯤 갔었는데, 아무도 없었고 포장 손님만 간간히 들어왔습니다.

 

 통가슴살 후라이드 요 녀석은 튀김과 고기 사이에 빈 공간이 꽤 있었습니다. 

 

  [맛 평가]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자튀김은 맥도널드 것과 가장 비슷합니다. 두께나 맛은 거의 똑같은데 여기 것은 감자가 흐물거리지 않고 힘이었어 좋았습니다.

 

 밀크셰이크는 설레임 아이스크림 아시죠? 그냥 똑같습니다. 저는 설레임 좋아해서 좋았습니다.

 

 통가슴살 후라이드는 가슴살인데 퍽퍽함이 전혀 없이 부드러웠고, 신라면 정도의 맵기와 적당한 염지, 평범한 튀김옷으로 좋았습니다. 근데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튀김과 고기 사이의 공간이 꽤 있어 뭔가 속은 느낌..? 도 살짝 들었습니다. 

 

 베이컨치즈버거는 안에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어 먹기 전, 장난하나 싶었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맛이 더 좋았고 프랭크버거만의 느낌이 있어 좋았습니다. 패티를 주문 즉시 구워 음식을 받는데 10~15분 정도 걸린다고 쓰여 있었는데, 즉시 구워서 그런 건지 패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렴한 패티 맛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패티는 전혀 저렴한 느낌이 들지 않았으며, 채소와 소스도 적당히 어울리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치즈버거는 무난했습니다. 여기엔 파인애플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베이컨치즈버거에서 파인애플과 베이컨을 빼면 치즈버거인 것 같았습니다. 베이컨치즈버거를 더 추천드립니다. 

 

[결론]

 저희가 시킨 것을 다 합쳐도 2만 원이 되지 않는데, 적당히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세트메뉴를 시킬 경우 대식가가 아니라면 굳이 L사이즈를 시킬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가게 내부의 상태도 정말 깔끔했습니다. 타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퇴식구의 상태가 지저분한 경우가 많은데 여긴 관리를 잘하신 건지 전혀 더럽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햄버거 생각나면 또 갈 것 같습니다. 맘스터치 이후로 가장 마음에 드는 햄버거집이네요, 여러분도 가보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