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카페, 바 추천 '핸콕커피앤바'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리고 코로나도 점차 우리에게 무뎌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오이도 나들이 어떠실까요?

입구

커피와 디저트,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오이도 함상전망대에서 도보로 5분 내외로 이동 가능하지만, 간판이 화려하지 않아 저녁에 찾으실 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커피와 바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 메뉴의 라스트 오더는 저녁 9시라고 합니다.

만체고&토마토, 칵테일과 맥주입니다. 맛은.. 그냥 평범했네요. 만체고 토마토라는 음식은 처음 먹어봤는데, 바게트에 토마토소스와 치즈, 풀때기(?)가 보입니다. 찾아보니 '루꼴라'라는 채소입니다. 딱히 조화롭게 어울리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칵테일이나 음식이나 보기 좋게 나왔습니다.

 

 메뉴판을 따로 사진을 찍진 않았는데, 제가 작년 여름 갔을 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메뉴가 많이 없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나초를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었네요 ,,) 보통의 음식점은 의자와 책상이 통일되어있는데 여긴 다 다르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벽지나 천장, 커튼과 조명 모두 감성적이었습니다. 오이도가 아니라 을지로에 가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장식들도 세련됬습니다.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화장실마저 세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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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음식의 맛은 평범했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잘 되어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입소문을 타고 오이도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