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백팩 :: 맨티스26 리뷰 / 백팩, 등산가방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역 선물로 받게 되어 몇 개월간 잘 사용 중인 아크테릭스 백팩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기에 오프라인 구매를 선택했습니다.(비싼 물건은 온라인에서 사기 꺼려진다고 하더군요, 이런 분들 꽤 있으실 것 같습니다.) 신세계 시흥 아울렛에서 구매했다고 하며 가격은 정가 25만 원입니다. 수납공간도 넉넉하고, 덩치가 있는 성인 남성이 들고 다니기에 크기도 적당해 좋았습니다. 디자인은 평범한 가방 모양에 아크테릭스 로고가 들어가 있을 뿐인데 예쁩니다.. 콩깍지가 씐걸 수도 있겠지만 제 눈엔 참 곱습니다. 

내돈내산 - 내방에서찍은 가방

 여느 등산가방처럼 양옆에 물통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물을 달고 사는 저에겐 없어서는 안 될 수납공간입니다. 

 

  맨 앞부분이 가장 큰 메인 수납공간입니다. 메인 공간 내부에 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 가방의 틀이 잡힐 수 있도록 판이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빼고 다니시는 분도 있을까요..? 저는 넣어두고 다닙니다.(매우 가벼운 무게의 판때기입니다.)

 아마 빼고 다니면 가방이 매우 흐물거릴 것 같습니다. 

 

  뒷부분에 수납공간 세 부분이 존재합니다. 맨 뒷부분에 왼쪽, 오른쪽에 지퍼가 달려있습니다. 같은 공간에 입구만 다른 줄 알았는데 각각, 다른 수납공간이었습니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실용성이 좋은 백팩입니다. 

 

 실밥이 풀려 삐져나온다던가, 지퍼가 뻑뻑하다던가 하는 내구성의 문제는 아직까진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싼 가격인 만큼 탄탄하게 만들어진 가방인 것 같습니다.

 

착용사진 - 본인

   제가 착용한 사진입니다. 이게 사진이 이래서 ; 조금 작아 보이는데 패딩이 매우 빵빵한 거라 저렇습니다 ㅜㅜ 

 

   185/70kg 남성 착용했을 때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여성분은 조금 크실 것 같습니다. 

   웬만한 성인 남성분들은 적당히 들고 다니실 수 있는 크기입니다. 

 

   특이점은 앞부분의 버클이 두 개가 존재합니다. 보통 가슴 정도 위치에 한 부분만 버클이 있는데, 이 가방은 가슴에 하나, 배꼽 정도 위치에 하나가 존재합니다.  

 

 저는 버클을 잠그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풀어헤쳐놓고 다니는데, 조금 거추장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아랫부분에도 버클이 하나 있어 늘어뜨리고 다니는데, 버스나 차에서 내릴 때 버클이 좌석의 손잡이 부분에 걸려서 빼내야 할 때도 있고, 걸어 다닐 때 은근 신경 쓰일 때도 있습니다. 

 예민한 분들은 구매하시기 전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버스에서 걸리는 것만 신경 쓰고 거의 신경 쓰이지 않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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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가까이 만족스럽게 착용 중인 가방에 대해 리뷰해 보았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예쁘고 수납공간, 내구성이 좋다한들 25만 원이라는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아크테릭스의 감성을 온전히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저는 해당 브랜드만의 감성이 좋고, 이에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아크테릭스 브랜드의 느낌이 좋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